자이로키네시스는 소도구도 필요없고 오직 자기 전신의 모든 소근육의 감각을 깨워서 춤추듯이 멈추지 않고 하는 요가이다. 그래서 별명은 ' 무용수를 위한 요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초기의 자이로키네시스 자체의 운동량은 너무 커서 전문 무용수들 조차 버거울 정도였다고 한다. 오늘날에 이르러 초기보다 운동량이 낮아졌고, 동작들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60분동안 하는 시스템이 결코 60분안에 끝낼수가 없을 만큼 엄청 다양하고 디테일한 동작들이 추가 되었고 그러니 땀이 안 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힘들지만 집중하게 되고 점점 빠져들게 되는 이 마성의 운동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몇 십년을 운동해온 한 마스터는 이렇게 말한다.
"계속 더 어렵고 계속 더 힘들어지고
도대체 끝을 모르겠다."
마스터도 그럴진대 일반 회원은 당연히 60분 코스만 수행해도 다음 날 1kg씩 빠진다고 할 지경이다.
마스터도 어렵다고 하지만 쉬지 않고하고, 그 칼로리 소모가 크다는 자이로키네시스를 원데이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변에 있다면 꼭 참석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2025.2.2. 재미미디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