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마스터 트레이너 시대를 연 자이로토닉 재미 강남평생교육원

국제 지도자 교육의 새로운 흐름, 한국형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확장되다  

재미미디어 | 권석진 기자
입력 | 2026년 5월 24일 06:00

[기사원문]

국내 자이로토닉 교육 시장이 또 한 번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마스터 트레이너 중심으로 운영되던 국제 지도자 교육 구조에서, 국내 교육기관 원장이 직접 국제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하고 정규 국제 인증 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은 최근 2026년 하반기 국제 인증 지도자 과정을 공식 발표하며, 국내 평생교육기관 중심의 국제 교육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교육 일정은 단순한 수업 안내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 이유는 해당 과정을 운영하는 인물이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 원장이자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인 신영아 마스터 트레이너이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국내 강사가 수업을 운영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제 본사의 인증 체계를 국내 평생교육기관 안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프리트레이닝(예비교육)은 2026년 6월 25일부터 27일, 그리고 7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이후 국제 지도자 과정의 핵심 단계인 파운데이션 본교육은 9월 3일부터 2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2일간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어프렌티스쉽 및 리뷰교육은 2027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자체도 의미가 크지만, 교육을 운영하는 구조 자체가 국내 평생교육 시장에서는 매우 상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국내 교육생들은 국제 자격 취득을 위해 해외 마스터 일정에 맞추어 교육을 기다리거나, 통역과 번역 중심의 교육 환경 속에서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내국인 마스터 트레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 시스템은 언어적 접근성과 교육 지속성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교육기관 원장이 직접 마스터 트레이너라는 점은 단순한 상징성을 넘어 실제 교육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외부 마스터가 단기 일정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 교육 이후의 연습과 피드백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교육기관 원장이 직접 마스터 트레이너인 경우에는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과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은 그동안 해외 마스터 트레이너들을 꾸준히 초빙하며 국제 교육 시스템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독일을 포함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 국제 과정 운영 경험, 다양한 레벨 교육 개최 등을 통해 국제 교육 현장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이번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 체계 구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평생교육 관점에서 볼 때 이번 변화는 더욱 의미가 크다. 자이로토닉 지도자 과정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단기 수업이 아니다. 움직임에 대한 이해, 관찰 능력, 큐잉, 교육적 해석 능력, 공간 인식, 기구 활용 능력 등을 장기간에 걸쳐 축적하는 전문 교육 과정에 가깝다. 따라서 교육생 입장에서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 여부보다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훨씬 중요하다.

이 점에서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이 강조하는 부분 역시 단기 취득보다 장기적인 성장 구조다. 실제로 교육원은 파운데이션 이후에도 리뷰 과정, 강사 스터디, 기구 교육, 스페셜 머신 교육, 티칭 리뷰 등 지속적인 후속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제 자격을 단순 취득형 과정으로 보지 않고, 평생교육 시스템 안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조로 접근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국내 교육생들에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맥락 이해’다. 움직임 교육은 단순히 언어 번역만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분야다. 같은 표현이라도 문화적 이해와 교육 환경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내국인 마스터 트레이너는 이러한 부분에서 국내 학습자들의 이해 구조를 훨씬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생들 역시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이후에도 계속 질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해외 교육 특유의 거리감이 줄어들었다”, “국내 교육생 입장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에서는 자이로토닉 메소드의 기본 구조뿐 아니라 실제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과 관찰 훈련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시퀀스 암기 중심이 아니라, 왜 특정 움직임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강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주목받는 부분은 교육 환경이다.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은 기본 머신뿐 아니라 다양한 스페셜 머신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경험 폭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점핑 스트레치 보드(JSB), 아치웨이(Archway), 토너(Toner) 등 특수 기구 교육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 자격 취득 이후의 확장 교육 구조와도 연결된다.

평생교육기관의 역할 역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강의를 제공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 전문 평생교육기관은 국제 교육 네트워크와 장기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의 사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국제 자격 교육은 단순히 시험을 통과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움직임을 관찰하고, 사람마다 다른 신체 조건과 움직임 패턴을 이해하며, 장기간 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티칭 감각을 만들어가야 한다. 결국 국제 자격은 시작일 뿐이며, 이후의 교육 환경과 학습 지속성이 지도자의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향후 국내 평생교육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단순 해외 자격 소개 수준을 넘어, 국내 기관이 직접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모델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기관 관계자는 “국제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학습자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자격 취득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하반기 국제 지도자 과정은 단순한 교육 일정 발표가 아니다. 국내 평생교육기관이 국제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정착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에 가깝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교육기관 원장이 직접 마스터 트레이너로서 교육을 운영한다는 새로운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국제 교육은 더 이상 해외에서만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배우느냐보다, 어떤 교육 철학과 지속 가능한 학습 시스템 안에서 성장하느냐다.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이 준비하고 있는 이번 하반기 과정은 바로 그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