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키네시스 국제 지도자 교육, 왜 지금 다시 주목받는가
평생교육 시대의 전문성, 국제 자격 교육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학습 경로
재미미디어 | 권석진 기자
입력 | 2026년 6월 7일 06:00
[기사원문]
최근 평생교육 분야에서 국제 자격 과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늘어나면서 국제 인증 교육 과정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이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자이로키네시스(GYROKINESIS®) 국제 지도자 과정은 국내 평생교육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이로키네시스는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의자와 매트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교육 시스템이다. 하지만 단순히 기구가 없다는 이유로 교육의 깊이가 얕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도자 과정에서는 움직임의 원리, 호흡의 연결, 리듬과 흐름, 공간 인식, 교육 전달 능력 등을 보다 정교하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자이로키네시스 국제 지도자 과정은 단순히 동작을 수행하는 교육이 아니라, 움직임을 교육적으로 이해하고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국제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들에게는 단기간의 기술 습득보다 장기적인 학습과 반복 훈련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번 교육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운영된다.
첫 번째 단계는 LEVEL 1 PRE-TRAINING(예비교육)이다. 2026년 7월 23일부터 25일, 그리고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최근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한 신영아 프리트레이너가 담당한다.
프리트레이닝은 단순한 입문 과정이 아니다. 향후 파운데이션 본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언어와 개념을 학습하는 단계이다. 교육생들은 이 과정에서 자이로키네시스의 기본 원리와 시퀀스 구조, 교육 용어, 움직임의 흐름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자이로키네시스는 동작 하나하나보다 움직임 사이의 연결과 전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예비교육 단계에서부터 움직임의 구조를 이해하는 훈련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단계는 LEVEL 1 FOUNDATION(본교육)이다.
2026년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자이로키네시스 분야의 1세대 마스터 트레이너인 캐시 밴 패튼(Cathy Van Patten)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캐시 밴 패튼은 오랜 기간 국제 지도자 교육을 담당해 온 베테랑 마스터 트레이너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해 왔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파운데이션 과정이 단순한 국제 자격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한다. 그 이유는 국내 교육생들이 해외 수준의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국제 교육을 위해 해외를 방문해야 하거나, 해외 일정에 맞춰 교육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국내 평생교육기관이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해지고 있다.
세 번째 단계는 LEVEL 1 APPRENTICESHIP REVIEW(리뷰교육) 과정이다.
2027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은 파운데이션 이후 교육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단계다.
많은 국제 자격 과정에서 리뷰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된다. 단순히 수업을 들었다고 해서 곧바로 전문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리뷰 과정은 단순 복습이 아니라 교육생이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한다.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많은 교육기관이 자격 취득 자체를 목표로 삼는 반면, 이곳은 교육 이후의 성장 과정까지 함께 설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육원에서는 국제 자격 과정 외에도 정규 자이로키네시스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 저녁반, 화요일 오전 비기너반, 수요일 오후반, 목요일 비기너반, 금요일 오전반 등 다양한 정규 수업이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자격 과정 이전에도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는 국제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교육 전문가들은 "국제 자격 과정은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장기간의 경험 축적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지도자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교육생들이 파운데이션 이전부터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움직임의 언어를 익히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신영아 마스터 트레이너 체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자이로키네시스 지도자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그동안 해외 마스터를 초빙해 국제 교육을 운영해 왔던 자이로토닉재미 강남평생교육원이 이제는 국내 마스터 트레이너와 해외 마스터 트레이너가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교육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교육생 입장에서는 교육 전후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국제 기준과 국내 학습 환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국인 교육자가 운영하는 과정인 만큼 교육적 설명이나 문화적 이해도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생교육의 본질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있지 않다.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전문성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
자이로키네시스 국제 지도자 과정 역시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장기적인 학습 여정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다.
교육기관 관계자는 "지도자는 자격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지속성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번 과정 역시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과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자격 교육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오히려 평생교육 시대를 살아가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전문성 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자이로키네시스 국제 지도자 과정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평생교육기관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